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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기타큐슈 첫 여행기 ⑨ 마지막 식사 — 치킨난반·요시노야와 귀국

여행의 마지막은 화려한 관광지보다 "이제 돌아간다"는 장면들로 채워졌다. 친구들이 돌아간 뒤 다시 혼자가 됐고, 7월 24일에는 치킨난반을, 귀국 전에는 요시노야 규동을 먹었다. 2023년 7월 24~25일, 마지막 식사와 기념품과 공항으로 이어지는 구간을 정리한다.

치킨난반 정식
치킨난반 정식

핵심 요약

항목내용
날짜2023년 7월 24~25일
먹은 것치킨난반 정식, 요시노야 규동
준비기념품 구매 (이치란 라멘, 과자)
귀국기타큐슈공항 → 인천
감정여행이 끝나고 다시 현실로 넘어가는 구간

친구들이 가고 치킨난반을 먹었다

친구들이 돌아간 다음날, 7월 24일에는 치킨난반을 먹으러 갔다. 사진 속 정식은 밥, 국, 샐러드에 타르타르 소스를 올린 치킨난반으로 구성돼 있다. 메모에는 "여기 맛있었다"라고만 적혀 있다.

치킨난반 정식 밥과 국 타르타르
치킨난반 정식 밥과 국 타르타르

치킨난반은 규슈 미야자키에서 시작된 음식이지만, 일본 어디서나 쉽게 만난다. 튀긴 닭고기를 새콤달콤한 난반 소스에 적시고 타르타르를 얹는 조합이라 실패하기 어렵다. 혼자 먹는 마지막 식사로도 든든했다.

첫 요시노야 규동

귀국 전에는 첫 요시노야 규동을 먹었다. 요시노야는 1899년 도쿄에서 시작된 규동 체인으로, 일본 어디서나 빠르고 저렴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다. 메뉴판에는 테이크아웃 메뉴와 가격이 보인다.

첫 요시노야 규동
첫 요시노야 규동
요시노야 메뉴판
요시노야 메뉴판

여행 마지막쯤에는 이런 체인 식당이 편하다. 주문이 빠르고, 가격이 예측 가능하고, 혼자 먹기 쉽다. 특별한 맛집은 아니지만 일본 체류의 기본값 같은 곳이라, 귀국 전 식사로는 충분히 실용적이었다. 메뉴는 요시노야 공식 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기념품은 이치란 라멘과 과자

기념품으로는 이치란 라멘과 과자 등을 샀다. 가방 안에 들어 있는 박스와 과자 사진이 남아 있다. 일본 여행 초반에는 친구들에게 줄 기념품을 챙기는 일이 즐겁지만, 횟수가 늘면 점점 부담이 되어 줄이게 된다.

기념품 이치란 라멘과 과자
기념품 이치란 라멘과 과자

기념품은 무게와 부피가 중요하다. 라멘 박스는 만족도는 높지만 공간을 많이 차지한다. 과자는 가볍고 나눠 주기 쉬운 편이라, 인원이 많으면 과자 쪽이 편하다.

귀국 항공편과 공항

귀국 항공편 화면에는 2023년 7월 25일 기타큐슈 출발, 인천 도착 일정이 남아 있다. 기타큐슈공항에서 비행기를 보고, 비행기 안에서는 밖을 내려다봤다.

돌아가는 항공편 조회 화면
돌아가는 항공편 조회 화면
기타큐슈공항 활주로의 비행기
기타큐슈공항 활주로의 비행기
비행기 안에서 내려다본 바깥
비행기 안에서 내려다본 바깥

기타큐슈공항은 바다 위 인공섬에 있어 창밖 풍경이 좋다. 가는 비행기는 늘 올 때와 다르다. 올 때는 도망치듯 떠났고, 갈 때는 다시 현실로 돌아가는 느낌이 있었다.

요시노야 규동 주문 가이드(현재 기준·변동가능)

요시노야(吉野家)는 1899년 도쿄 니혼바시 어시장에서 시작한 규동(소고기덮밥) 체인이다. 빠르고 저렴하며 혼자 먹기 쉬워, 여행 마지막 한 끼로 부담이 없다. 사이즈와 옵션만 알면 주문이 쉽다.

사이즈가격(2026년 기준·변동가능)메모
小盛(코모리)약 465엔가볍게
並盛(나미모리)약 498엔기본
アタマの大盛약 674엔밥은 보통, 고기만 많이
大盛(오모리)약 740엔밥·고기 모두 많이
特盛(토쿠모리)약 872엔푸짐
超特盛(초토쿠모리)약 993엔최대

주요 옵션:

  • 츠유다쿠(つゆだく): 국물을 많이. 촉촉하게 먹고 싶을 때.
  • 츠유누키(つゆぬき): 국물을 적게.
  • 네기다쿠(ねぎだく): 파를 많이.
  • 타마고(계란)·미소시루 추가로 한 상 구성.

규동 체인은 요시노야·스키야·마쓰야가 대표적인데, 스키야는 메뉴가 다양하고 마쓰야는 식권기·미소시루 무료가 특징이다. 가격·취향에 따라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치킨난반 이야기

치킨난반(チキン南蛮)은 규슈 미야자키현 노베오카(延岡)에서 시작된 음식이다. 튀긴 닭고기를 새콤달콤한 난반(단식초) 소스에 적시고 타르타르 소스를 얹는 조합으로, 노베오카의 '오구라(おぐら)' 등에서 알려져 전국으로 퍼졌다. 타르타르 없이 내는 원조설도 있을 만큼 지역에서 사랑받는 향토음식이고, 지금은 일본 어디서나 정식으로 쉽게 만난다. 튀김·새콤달콤·타르타르의 조합이라 실패하기 어렵다.

일본 기념품·면세 쇼핑 가이드

기념품은 '무게와 부피'가 핵심이다. 나눠 주기 쉬운 것 위주로 고르면 편하다.

품목메모
이치란 스트레이트면 세트만족도 높지만 박스가 커서 부피 차지
규슈 과자(히요코 만주 등)가볍고 나눠 주기 좋음
자가비·킷캣 지역한정 등 과자가성비·휴대성 좋음
드러그스토어 품목의약외품·화장품. 택스프리 매장 활용
돈키호테잡화·과자·기념품 한 번에

면세(택스프리)는 여권을 제시하면 일반물품 기준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적용되는 매장이 많다(소모품·일반물품 기준·금액은 제도 변동 가능). 결제 전 매장의 택스프리 안내를 확인하면 된다.

한국 입국 시 면세 반입 한도(현재 기준·변동가능)

귀국할 때 술·담배를 사 온다면 한국 입국 면세 한도를 알아 두는 게 좋다. 2025년 3월 21일부터 주류 규정이 바뀌어, 병 수 제한이 없어지고 총용량 2리터 이하 + 총금액 US$400 이하면 면세된다(만 19세 이상, 개인 사용 목적).

항목면세 한도(2026년 기준·변동가능)
주류총 2L 이하 + 총 US$400 이하 (병 수 제한 없음, 만 19세 이상)
담배궐련 기준 200개비(1보루) 등 품목별 한도
향수100mL
전체 휴대품미화 US$800까지 면세

한도를 넘기면 세관에 신고하고 세금을 내야 통관된다. 자진신고하면 세액의 일부(관세 기준 30%)를 감면받는 제도가 있다. 규정은 바뀔 수 있으니, 출국 전 관세청·여행자 휴대품 안내로 최신 기준을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기타큐슈공항 출국 가이드

  • 공항 가는 길: 고쿠라역에서 공항버스로 약 40분(710엔, 2026년 기준). 항공편 시간에 맞춰 여유 있게.
  • 체크인·보안: 작은 공항이라 동선이 짧지만, 성수기·국제선은 일찍 도착하는 편이 안전하다.
  • 공항 시설: 면세점·식당·전망 공간이 있다. 인공섬 공항이라 활주로·바다 전망이 좋다.
  • 남은 엔화: 동전·소액은 출국 전 공항에서 음료·간식으로 정리하면 깔끔하다.

귀국 전 체크리스트

  • 면세 한도 정리: 사 온 술의 총용량·금액이 면세 범위(총 2L·US$400) 안인지 확인. 넘으면 자진신고.
  • 짐 무게: 라멘 박스·과자 등 기념품으로 위탁수하물 무게가 초과되지 않는지 체크.
  • 잔돈 정리: 남은 동전·소액 엔화는 공항에서 음료·간식으로 소진.
  • 공항 시간: 고쿠라역에서 공항버스로 약 40분. 국제선·성수기는 일찍 도착.
  • 모바일·서류: 탑승권(모바일), 여권, eSIM 데이터 잔량 확인.

FAQ

귀국 전 마지막 식사로 요시노야는 괜찮은가?

괜찮다. 빠르고 혼자 먹기 쉽고 가격이 예측 가능하다. 다만 특별한 맛집 경험을 원한다면 다른 식당을 잡는 편이 낫다.

치킨난반은 어디 음식인가?

규슈 미야자키에서 시작된 음식이다. 튀긴 닭에 새콤달콤한 난반 소스와 타르타르를 더한 조합으로, 일본 전역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

기타큐슈공항은 이동이 쉬운가?

고쿠라에서 공항버스를 이용하는 흐름이 단순하다. 정확한 시각표와 요금은 발행 시점에 공항·버스 공식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기념품은 무엇을 사는 게 좋나?

가볍고 나눠 주기 쉬운 과자가 편하다. 라멘류는 만족도는 높지만 부피가 크다.

이 편은 왜 짧게 가는가?

귀국 전후는 관광보다 정리의 시간이다. 마지막 식사와 공항 장면을 길게 늘리기보다, 다음 편의 한국 복귀 감정으로 연결하는 역할이 크다.

요시노야 규동, 츠유다쿠가 뭔가?

국물(츠유)을 많이 달라는 옵션이다. 밥에 국물이 더 배어 촉촉하게 먹고 싶을 때 쓴다. 반대로 적게 원하면 츠유누키, 파를 많이 원하면 네기다쿠라고 하면 된다. 사이즈는 나미모리(기본)·오모리(곱빼기)·특성 등으로 고른다.

규동 체인은 어디가 제일 싼가?

세 체인(요시노야·스키야·마쓰야)의 가격은 비슷하고 시기마다 바뀐다. 요시노야 나미모리가 약 498엔 선이다. 마쓰야는 미소시루가 무료로 나오는 점, 스키야는 메뉴가 다양한 점이 차이다.

한국 들어올 때 술은 몇 병까지 되나?

2025년 3월 21일부터 병 수 제한이 없어졌다. 총용량 2리터 이하 + 총금액 US$400 이하면 병 수와 무관하게 면세다(만 19세 이상, 개인용). 한도를 넘기면 신고·납세 대상이고, 자진신고하면 세액 일부를 감면받는다. 규정은 변동될 수 있으니 출국 전 관세청 안내로 확인하는 게 안전하다.

기념품은 뭘 사는 게 효율적인가?

가볍고 나눠 주기 쉬운 과자류가 효율적이다. 라멘 박스는 만족도가 높지만 부피가 크다. 인원이 많으면 과자, 한두 명에게 제대로 주려면 라멘·디저트 같은 식으로 나누면 된다.

기타큐슈공항은 출국 동선이 복잡한가?

작은 공항이라 단순하다. 고쿠라역에서 공항버스로 약 40분이면 닿고, 체크인·보안 동선이 짧다. 다만 국제선·성수기에는 일찍 도착하는 편이 안전하다.

다음 글

마지막 편 ⑩은 한국으로 돌아온 뒤의 이야기로 시리즈를 닫는다.

이 글의 지도

· 요시노야 고쿠라

· 기타큐슈공항

기타큐슈 2023 시리즈

가격·시각표는 변동될 수 있어, 발행 시점에 공식 페이지에서 다시 확인하기를 권한다.